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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통/강원 News

[오피니언]국가문화재 선교장 지원 마땅하다…이강백 선교장 관장

by 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 2013. 7. 31.

폐허에 가까운 강릉 선교장을 복구하고 원형을 되찾기 위해 발버둥치며 일해온 지 20년의 세월이 지났다. 20여년의 세월 속에 청춘을 바치고 정성을 들인 덕분에 지금은 선교장의 이름이 널리 알려지고 국내외의 무수한 관광객의 관심과 애정 속에서 튼튼히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한국의 국가문화재로서 최고의 전통가옥으로 인정받고 한류의 중심지로 우뚝 서 전 세계 관광객들이 선교장을 찾는다.


아직은 선교장이 완전한 자립을 할 수 없어 건물의 보수, 증축, 관리 등에 국가로부터 지원을 받고 있다. 그러나 일부 몰지각한 사람들에 의해 선교장이 사유재산이라는 이유로 국가나 지자체가 선교장 사람들의 사유재산을 증식시켜준다는 논리로 지원대상에서 배제해야 한다는 여론이 조성되고 또 실제 예산을 삭감하거나 제외하는 일이 가끔 발생한다. 국가나 지자체 소유의 문화재라면 관리에 많은 예산이 소요되거나 적자운영이 되더라도 문제될 것이 없는데 사유재산의 국가문화재라 하여 예산을 지원하는 것이 문제라고 주장을 하는 사람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

30여년 전 경포개발 5개년 계획에 의해 선교장이 일반에 공개되고 강릉시가 선교장을 직접 관리한 예가 있다. 당시 강릉시 직원 10여명이 상주하여 관리했는데 관리비와 수리비 등을 감당 못해서 포기했다…read more

 

 

출처 : 강원일보 2013. 07. 31

http://www.kwnews.co.kr/nview.asp?s=1101&aid=213073000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