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청년지도자과정 일본 사회적기업 탐방기
4곳 견학…벤치마킹
장애인 능력별 고용
사회 적응에도 도움
한국분권아카데미가 주최하는 제10기 강원청년지도자과정에 참여한 교육생과 지도자 등 51명은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일본 큐슈지역의 사회적 기업 4곳을 방문, 지역혁신의 모범적 사례들을 벤치마킹했다. 이들 교육생들이 견학한 시설과 시사점을 소개한다. ■어떤 기업 방문했나 |
강원청년지도자과정 교육생들이 찾은 사회적 기업은 가보챠니노쿠(호박나라), 펄 클럽, 벳푸유유, 미노리 4곳이다.
‘호박나라’라는 뜻의 가보챠니노쿠(호박나라)는 지난 2003년부터 일본 오이타현 타케다시의 폐교를 활용해 장애인들의 취업을 위한 사업을 하고 있다. 폐교를 개조해 식당을 자체 생산한 빵 등을 판매하면서 장애인들에게 사회성을 높일 수 있는 적응교육도 실시해 눈길을 끌었다.
1975년 사회복지법인으로 설립된 ‘펄 클럽’은 지적 장애인을 고용하고 있다. 목장과 식당, 딸기와 파를 주로 생산하는 이 사회적기업은 신체장애인을 고용하게 되면 그들을 보완해 줄 일반인이 별도로 필요하기 때문에 고용하지 않는 대신, 지적 장애인들의 능력에 맞는 일로 사업을 유지하고 있다. 36명의 지적장애인이 그룹으로 기숙사생활을 하는 이 기업은 지난 1990년 일본 정부의 복지공장 지원제도에 따라 농촌관광 형태로 사업을 확장했다…read more
출처 : 강원도민일보 2013. 10.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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