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동영 한국SR전략연구소장ㆍ배재대 겸임교수
요즘 사회적기업을 경영하는 사람들은 참 곤혹스럽다. ‘사회적 목적을 우선적으로 추구하면서 영업활동을 수행하는 기업 혹은 조직’이라는 사회적기업이 그 숭고한 미션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추락할 처지다.
최근 국정감사에서 사회적기업들이 정부 보조금을 부정한 방법으로 타냈다가 적발된 규모가 2010년 이래 총 296건, 31억원에 이른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부터다. 고용노동부는 뒤늦게 ‘전체 사회적기업과 예비 사회적기업에서 이들이 차지하는 비중은 3.54%’에 불과하다며 진화에 나섰다. 그러나 최초 언론보도 때 사회적기업의 12%가 부정행위를 했다고 알려진 탓인지 사회적기업을 둘러싼 기운은 싸늘하다.
사회적기업이 이처럼 논란에 휩싸인 이유는 사회가 그들에게 너무 많은 짐을 지운 데 있다. 정부로부터 사회적기업으로 인증받으면 경영 컨설팅과 교육뿐 아니라 인건비 등 각종 자금을 직접 지원받고 세금도 절반쯤 감면…read more
출처 : 이투데이 2013.11.01.
http://www.etoday.co.kr/news/section/newsview.php?idxno=814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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