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온의동 행복마을에 위치한 풀뿌리기업 공동매장이 지난 11일 개장했다. 지역의 사회적경제 공동브랜드인 `봄내가 자란다'의 상설매장이다. 제품의 전시·홍보·판매 등을 하는 복합공간으로 운영한다는 소식이다. 도내에서는 처음 문을 연 매장이어서 소비자들의 각별한 관심과 발길이 요구된다.
`봄내가 자란다'는 춘천사회적경제네트워크가 올해 초 출시했다.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자활기업, 시니어클럽, 농민단체 등 20여 개 업체가 참여하고 있는 로컬푸드 공동브랜드다. 그간 참여 기업들이 생산한 제품으로 명절 선물세트를 판매해왔다. 지역 사회적경제 기업들의 매출 확대를 비롯해 홍보 역할을 해왔음은 물론이다. 그러나 보다 편리하고 효율적인 판매장이 필요했음은 두말할 나위가 없다. 본격적인 매장 운영을 위해 도내 기업뿐만이 아니라 전국 6개 사회적기업의 제품까지 비치, 27개 업체에서 생산한 140여 개 품목을 판매하고 있어 시선을 끈다…read more
출처 : 강원일보 2013. 1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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