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제7회 동곡상 사회봉사 부문 수상자인 곽병은(60·원주시·사진) 갈거리사랑촌 원장이 아산상 대상에 선정돼 상금 2억원을 받는다.
아산사회복지재단(이사장:정몽준)은 13일 제25회 아산상 대상에 복지공동체 `갈거리사랑촌'의 곽병은 원장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의료봉사상에는 실명 가능성이 큰 환자들에게 안과 수술로 시력을 되찾아준 국제실명구호단체 `비전케어', 사회봉사상에는 23년간 외국인 노동자와 한센인 등의 복지와 인권을 위해 힘써온 이정호 성공회 신부가 선정됐다고 덧붙였다.
곽 원장은 1991년 사재를 털어 원주에 갈거리사랑촌을 세워 장애인과 독거노인을 돌봐왔고 1996년 갈거리사랑촌의 모든 재산을 원주가톨릭사회복지회에 기증한 후 운영에만 힘을 써오고 있다…read more
출처 : 강원일보 2013. 1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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