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민일보는 창간 21주년을 맞아 지난 19일 춘천 베어스관광호텔에서 ‘2013년 강원 일자리 포럼’을 개최, 강원도 고용률 70% 달성을 위한 각계 전문가들의 담론의 장을 마련했다. 일자리포럼은 △전략산업일자리분과 △사회적일자리분과 △일자리창출분과 등 3개 분과로 구분, 운영됐으며 분과별 회의를 거쳐 이날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일자리 미스매치와 인재 유출 해결방안, 사회적 경제 활성화, 유관 기관과의 협력 체계 구축 필요성 등 다각적인 논의가 이뤄져 의미가 컸다. 토론자들의 발표 내용을 요약, 도내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발전 방안을 들어본다.
● 전략산업 일자리 분과
▶한승호 대표(넥스트벤처파트너)
강원도의 일자리 창출에 핵심은 전략산업분야다. 고급일자리가 집중돼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많은 기업들이 여전히 수요와 공급에 따른 미스매치로 인력난을 겪고 있고 청년층은 고급일자리가 많지 않다는 이유로 취업에 적극적이지 않다. 어떻게 하면 고급일자리를 많이 만들 수 있을까. 고급일자리는 대기업, 중견일자리를 유치하면 모든 것이 해결된다. 그러나 강원도의 여건과 환경을 봤을 때 대기업, 중견기업을 유치하는 것이 어렵다. 또 학생들은 취업, 창업에 대한 이해, 정보부족 때문에 지역에서 일자리를 찾는데 어려움을…read more
출처 : 강원도민일보 2013. 1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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