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계형 산업 통한 경제적 자립 필요”
제1주제│일자리 확대·지역경제 활성화
발 제 자│이성근 성신여대 교수
정선, 태백, 영월, 삼척 모두 지역주민들은 중공업이나 경공업 관련된 생산도시보다는 관광문화 지역으로서 비전이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그런데도 지난 1997년부터 2009년까지 4조847억원이 폐광지에 투자됐는데, 이 중 48.7%가 도시 정비 및 복지산업에 쓰였고, 22%는 기반시설 및 조성사업에, 13%가 지역 특화사업에 각각 사용됐다. 참고로 도시정비 및 복지사업은 문화관광산업하고 큰 관계가 없고, 지역 특화사업도 관광문화 사업하고는 별개로, 바이오라든지 생태산업이라든지 이런 쪽에 투자가 된 것 같다. 12%만이 관광산업에 직접투자가 됐다. 이렇게 많은 돈이 지역주민의 의사와 전혀 다른 분야로 투자된 게 아닌가 이런 의구심을 가지게 된다.
또 5개년 계획으로 3000억원 규모의 폐광지역 관광 자원화사업이 진행되고 있는데, 연계형 특허 관광개발을 한다고 해서 생태산업, 항노화 치유, 아리랑 철도, 감성 매력물 상품 개발에 1000억원 등 동시다발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선택과 집중이 아닌 이런 분산성 방식으로는 사업이 얼마나 효과가 있을지…read more
출처 : 강원도민일보 2013. 12. 10
'알림통 > 강원 News' 카테고리의 다른 글
협동조합 협업화 사업 결실 (0) | 2013.12.11 |
---|---|
협동조합 네트워크 사례 비교 세미나 (0) | 2013.12.11 |
“조합원 일자리 창출·수익 증대 앞장” (0) | 2013.12.09 |
[사회적 경제가 대안이다] 1. 사회적 경제 기업 현황 (0) | 2013.12.09 |
경제 양극화·불평등 완화 지렛대 급부상 (0) | 2013.12.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