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십여년 상권 5~6년 전부터 점차 쇠락
정부 도시재생 선도지역 지정에 총력전
【춘천】4일 오전 춘천시 소양로 번개시장 일대. 농산물 도·소매와 청과, 식당 등의 간판을 내건 상점들은 낡고 허름한 외형을 하고 있고, 골목을 지나는 행인조차 뜸해 적막감마저 감돌았다.
30여년째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한 주민은 “한때 서면과 신북, 사북에서 농산물을 팔러 나온 100~200명의 아낙들과 구매 손님들로 발 디딜 틈 없이 북적였지만, 5~6년 전부터는 아예 이 같은 모습이 자취를 감췄다”고 토로했다. 번개시장은 근화동 배터와 가깝다 보니 수십 년간 서면 지역 농민들의 장터로 활용되면서 상권도 함께 커갔지만, 시대적 흐름 속에 사실상 붕괴된 상태다. 또 이 일대 일부 구간은 지대가 낮은 데다 봉의산 비탈면과 인접해있는 등 재해위험까지 안고 있다.
시가 번개시장 일대 23만㎡ 구역을 정부의 도시재생 선도지역으로 추진하려는 이유다. 정부는 3월까지 전국 지자체로부터 사업 신청을 받아 11곳을 지정할 예정이다…read more
출처 : 강원일보 2014. 02. 05
http://www.kwnews.co.kr/nview.asp?s=501&aid=21402040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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