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사회적 경제 공정한 심판자 있어야
이덕수 미소금융 춘천지점 대표 연세대 원주캠퍼스 객원교수
최근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이 증가하면서 사회적 경제에 대한 논의가 뜨겁다. 강원도도 사회적 경제를 선포하고 조직을 강화하는 등 환경 변화에 대비하고 있다. 하지만 현실은 그리 만만하게 보이지는 않는다. 지원이 끊긴 사회적기업의 지속 가능성에 문제가 제기되고 있으며, 협동조합은 초기 단계이긴 하지만 콘셉트와 방향성이 분명치 않은 상태에서 수적 양산에 머물고 있다. 이대로는 심각한 경제현안을 풀 수 있는 대안으로서 뭔가 부족함을 부인할 수 없다. 먼저 우리나라 경제에 있어서 사회적 경제가 기존의 경제체계와 별개로 추가되는 것인가, 아니면 현재 시스템의 연장 선상에 있는 것인가를 고민할 필요가 있다. 대기업 위주로 산업화에 성공한 우리 경제에 사회적 경제가 어떻게 접목되어야 하는가, 또한 산업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강원도에 있어서 사회적 경제는 어떤 모습이어야 하는가의 고민이라고 할 것이다.
사회적 경제의 대표적 성공사례로 경쟁원리하에서 창의성과 효율성을 존중하면서도 대기업-중소기업 간 정관계를 형성한 독일의 사회적 시장경제가 있다…read more
출처 : 강원일보 2014. 02. 05
http://www.kwnews.co.kr/nview.asp?s=1101&aid=214020400009
'알림통 > 강원 News'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지역 예술가 작품과 향긋한 커피가 있는 곳” (0) | 2014.02.05 |
---|---|
[원주]아이들의 자기주도적 진로 결정 도와요 (0) | 2014.02.05 |
[춘천]소양로 번개시장 다시 살린다 (0) | 2014.02.05 |
사업 불투명 도·소매 제조업 12곳으로 최다 (0) | 2014.02.05 |
속초시 자활사업 13억5900만원 투입 (0) | 2014.02.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