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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통/강원 News

[가치를 담는 그릇 사회적기업] “한국 사회적경제 단시간에 성장했지만 오래 지속될 것”

by 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 2014. 7. 4.


국제 포럼 참석차 방한 에릭 비데 佛 르망대 교수



“한국의 사회적경제는 유럽이 수세기에 걸쳐 이뤄낸 성과를 단 몇 십년 만에 따라잡았습니다. 생활협동조합(생협)운동은 프랑스보다 한국이 더 강력하게 전개되고 있어 놀랍습니다.”

사회적기업 주간을 맞아 3일 열린 국제 포럼에 참석하기 위해 한국을 찾은 에릭 비데(48) 프랑스 르망대 교수는 국민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나라 사회적경제의 전망이 밝다고 평가했다.

비데 교수는 1990년대 주한 프랑스대사관에서 근무하면서 한국에 대해 애정을 갖기 시작했다. 이후 한국외대 등 국내 대학에서 프랑스어를 가르쳤고 한국인과 결혼했다. 그는 한국의 사회적경제 분야를 연구해 박사학위를 받았고 르망대에서 사회적경제 석사과정을 가르치고 있다.

그는 “한국은 정부가 강력한 사회적경제 진흥 정책을 추진하고 있지만 사회적경제 전반을 살펴보면 전적으로 정부 주도로 이끌려가는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이미 1990년대 이전부터 생협을 중심으로 사회적경제의 싹이 트고 있었다는 분석이다…read more


출처 : 국민일보 2014.07.04.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2726670&code=11132400&cp=n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