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평창서 열려 먹거리·특산물 홍보
공연 완성도 미흡·상품관 중복 문제점
강원도는 올림픽 ‘붐업(Boom Up)’을 위해 테스트이벤트기간동안 강릉과 평창에서 두차례 올림픽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강릉 올림픽페스티벌은 문화예술 공연에 2만6000명이 관람했으며,강원도 대표상품관에는 3만1000명이 찾아 3억13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강원도 대표 먹거리관도 3만6200명이 다녀가 6079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평창에서 열린 올림픽페스티벌은 상설전시·체험관인 미디어 타워에 3500명이 찾았다.
하지만 일부 문제점도 드러났다. 강원도는 문제점을 개선해 내년에는 완벽한 올림픽페스티벌을 개최하겠다는 계획이다.
■강릉 올림픽페스티벌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국민적 ‘붐업(Boom Up)’을 위해 지난달 4~6일 강릉단오공원 일원에서 ‘올림픽 페스티벌’이 열렸다.
단오공원 내 특설 문화예술공연관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최문순 도지사와 김시성 도의장,정창수 한국관광공사 사장 등을 비롯해 개최도시인 최명희 강릉시장,심재국 평창군수,전정환 정선군수 등 주요 인사와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페스티벌 기간 중 행사장에서는 도내 1시·군, 1문화예술 시연과 동아시아관광포럼 회원 지방정부인 일본 돗토리현,말레이시아 사라왁주,베트남 광닌성의 문화공연,월드 DJ 페스티벌 등이 펼쳐졌다.
이와함께 빙상종목 개최도시인 강릉의 멋과 맛을 전하는 ‘강릉관’을 비롯해 도내 각 시·군의 대표음식을 맛볼 수 있는 먹거리 코너,도내 대표 상품관 등도 운영돼 인기를 끌었다.
전통 연날리기 체험과 전래놀이,강릉커피체험,팥죽·군고구마 맛보기 등을 비롯해 공예 프린지와 아트 연,나무 스키,양날 썰매,팽이 등 겨울 향토사료 전시회도 곁들여져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평창 올림픽페스티벌
두번째 ‘올림픽 페스티벌’은 지난달 18일 평창 보광휘닉스파크에서 개막됐다.
강원도는 평창 휘닉스파크 주차장에 마련된 올림픽 페스티벌 행사장에서 최문순 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올림픽 미디어타워’ 점등식을 통해 올림픽페스티벌의 개막을 알렸다.
미디어타워는 높이 20m,폭 18m로 동계올림픽이 개최되는 ‘2018년’을 상징하는 구조물로 타워 내에 스키점프대를 모티브로 한 국내 최초 LED 미디어아트가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보광 휘닉스파크에서 열린 두번째 테스트이벤트인 ‘2016 FIS 프리스타일 스키·스노보드 월드컵대회’를 계기로 열린 평창 올림픽 페스티벌에서도 대표먹거리와 상품이 선을 보였다. 강원도의 맛 코너에는 춘천,강릉 등 도내 17개 시·군 대표음식이 소개됐다.대표 상품관에는 도내 중소기업 대표 상품과 사회적경제와 정보화마을에서 생산되는 특산품이 전시됐다. 강원도의 멋 구역에는 도내 아름다운 4계절을 소개하는 사진이 전시됐다…read more
출처 : 강원도민일보 2016.03.30
http://www.kado.net/news/articleView.html?idxno=775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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