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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통/강원 News

어쿠스틱 공연·플리마켓… 낙후된 원도심 청춘이 깃들다

by 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 2016. 9. 22.

[춘천 육림고개 변신] 23∼25일 육림고개서 축제
상권 활성화·세대 공감 초점
4개 주제 11개 콘텐츠 구성
지난 7월부터 사무국 상주
각종 문화행사 기획 ‘시너지’


인적이 끊긴채 다 죽어가던 늙은 전통시장이 파릇파릇 청춘들의 기발한 노력으로 회춘을 맞고 있다.지난 17일 오후 춘천 육림고개 한 상가 2층 사무실.닷새에 달하는 추석 연휴에 모두들 들떠 있는 토요일이지만 무한청춘 페스티벌 사무국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주지육림’ 축제 준비 때문에 명절도 잊은 채 회의가 한창이었다.


주제별 콘텐츠 구성은 모두 끝났고 SNS를 중심으로 한 홍보활동 역시 본궤도에 올랐다.이제는 각 팀별 세부사항을 조율하고 최종 시뮬레이션 작업만 남은 상태다.


2016 무한청춘페스티벌 ‘주지육림’은 문화인력양성소 협동조합 판을 비롯해 위드사랑 컴퍼니,독립영화관인 일시정지시네마,달무리 공방,배움학교 수강생,자원봉사자 등 춘천을 기반으로 다양한 문화 활동을 하는 청년 60여 명이 낙후된 원도심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마련한 축제다.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육림고개 일대에서 ‘마법같은 3일’을 주제로 시민들과 만난다.


주지육림의 사전적 의미는 ‘술이 연못을 이루고 고기가 숲을 이루는, 향락이 극에 달한 방탕한 생활’이지만 춘천 청춘들은 이를 비틀어 ‘청년들이 주가 돼 지혜롭게 육림에서 놀아보자’는 새로운 뜻을 만들어냈다…read more


출처 : 강원도민일보 2016.09.21

       http://www.kado.net/news/articleView.html?idxno=8022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