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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통/강원 News

[원주]“中企 근로여건 바뀌면 청년층 선호”

by 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 2016. 10. 17.

이상동 연구위원 `고용안정 심포지엄'서 주장

 

【원주】지역의 청년층 고용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중소기업의 근로여건을 개선해 청년층이 선호하는 양질의 일자리를 확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이상동 (사)새로운사회를여는연구원 연구위원은 최근 (사)한국청년센터 원주지회 주최로 원주협동사회경제네트워크 교육장에서 열린 `제4회 원주시 청년 실업 해소 연구 및 고용안정 심포지엄'에서 이같이 밝혔다.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원주 JOBs 구축 방안'을 주제로 발제에 나선 이 연구위원은 “지역 내 중소기업에게 임금, 근로시간 등 근로여건에 대한 모범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이를 충족하는 기업에게 자금지원 시 우선순위, 세제혜택 등을 부여해 근로여건 개선을 유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청년층 고용 증대를 위해서는 제조업에 비해 취업 유발효과가 큰 서비스업의 성장이 필요하다”며 “청년층 선호도가 높은 지식기반서비스업, 고용안정성과 유발효과가 큰 사회적 경제 부문 등의 산업을 육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이 연구위원은 청년층 고용 부진의 원인으로 지역 내 양질의 일자리 부족과 노동시장에서의 미스매치(일자리불일치) 현상 심화, 지역경제의 고용흡수력 저하, 경기상황에 취약한 서비스업, 저직능 중심의 취업구조 등을 꼽았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이 연구위원을 비롯, 김성락 (사)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 정책개발팀장이 `강원도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창업 활성화를 위한 강원 JOBs 프로젝트 추진 계획'을 주제로 발표했다.

출처 : 강원일보 2016.10.03

http://www.kwnews.co.kr/nview.asp?s=501&aid=216100200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