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농가-소비자 연결 불필요한 유통단계 줄여
춘천생협 조합원 매년 급증…지역농가와 상생
최근 배추 등 농산물 가격이 폭등하면서 저렴한 가격에 거래가 이루어지는 생산자와 소비자 간의 직거래 유통이 주목을 받고 있다. 1일 춘천소비자생활협동조합(이하 춘천생협)에 따르면 이날 기준 춘천생협 조합원은 1,646가구로 지난해 7월 말 1,550명에 비해 100명 가량 늘어났다. 매년 100~150여명의 조합원이 신규 가입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매출도 10% 이상 매년 성장하고 있는 추세다.
생산농가와 조합원(소비자)을 직접 연결하는 형태로 불필요한 유통 단계를 줄임으로써 가격을 낮췄고, 일종의 계약농 형태의 직거래 공급이기 때문에 연중 가격 변동이 적다는 점 등이 회원 가입이 늘어나는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실제 인근 대형마트 친환경 코너에서 판매되고 있는 농산물 가격과 비교한 결과, 오이맛고추(150g)는 1,000원으로 대형마트 판매가 2,400원의 절반도 안 되는 가격에 판매되고 있었고, 애호박도 1,600원으로 대형마트 판매가 2,380원보다 48.8% 가량이 저렴했다. 또 백오이, 깻잎, 풋고추 등 친환경 농산물의 가격이 대형마트·SSM 등의 친환경 농산물 가격보다 20~40%가량 싼 것으로 조사됐다…read more
출처 : 강원일보 2013. 08. 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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