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규성 기자]최근 지역마다 주민들이 스스로 관광문화사업 경영체를 구성, 다양한 비즈니스모델을 실현하고 있어 주목된다. 이들은 과거와 달리 수익 중심의 경영마인드를 갖추고, 사업 수완에도 뛰어난 능력을 보이고 있다. 특히 특산물 판매 위주의 경영방식에서 벗어나 차별화된 모델을 영위하고 있는 게 특징이다. 또한 주민참여, 주변 관광자원 등과의 결합 등도 특기할만한 부분이 많다.
기업 형태는 마을기업 및 사회적 기업, 주민 참여형 협동조합, '관광두레기업' 등 다양하다. 대체로 아이템은 관광문화형이다. 지방자치단체도 새로운 지역경영체 지원에 펼치며 지역경제생태계로 육성에 힘을 기울이는 추세다. 다양한 유형의 마을기업은 지역민들에게 소득과 일자리를 동시에 보장하고 있어 지속가능한 경영 여부에 따라 지역경제 발전의 한 방편으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김성진 한국관광문화연구원 연구위원은 "마을기업은 자본보다 주변 자원 및 생산물, 사람, 일을 우선한다는 점에서 사회적 경제 모델이 되고 있다"며 "마을기업은 지역문화와 생활기반을 자원으로 하고 있어 각종 재정 및 기업 활동 지원 등 후속관리가 절실하다"고 설명했다. 김 위원은 또 "자연 및 관광체험, 숙박, 식음, 오락, 휴양, 여행, 지역 상품 개발 등 여러 분야에서 마을기업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read more
출처 : 아시아뉴스 2013. 12. 09
'알림통 > 강원 News' 카테고리의 다른 글
탄광지 주민기업 발전 머리 맞댄다 (0) | 2013.12.13 |
---|---|
“협동조합간 연대·협력이 기본” (0) | 2013.12.13 |
도풀뿌리기업지원센터 올 성과 ‘풍성’ (0) | 2013.12.11 |
협동조합 협업화 사업 결실 (0) | 2013.12.11 |
협동조합 네트워크 사례 비교 세미나 (0) | 2013.12.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