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올림픽은 대한민국 전체의 성장동력 만드는 계기
남은 기간 성공적 개최·최대의 이익 창출위한 준비 최선
지령 2만호는 언론사에 남을 전통·가치 … 도민들도 뿌듯
지역언론 맏형으로 건전한 담론 형성·지역발전 역할 기대
■강원일보가 지령 2만 호를 맞았습니다. 강원일보가 강원도 역사에서 차지하는 의미를 어떻게 보시는지요=“지령 2만호는 중앙지 등 전국을 통틀어서도 몇 개 언론사밖에 안 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실로 언론사에도 남을 전통과 가치를 가진 강원일보입니다. 우리 강원도민들도 함께 뿌듯하게 생각해도 될 것입니다. 강원일보는 격동의 현대사를 헤쳐 오면서 강원도의 권리와 지역의 가치를 위한 논거와 기준을 찾고 제시해 왔습니다. 이 점에서 강원일보는 그야말로 강원도의 성장과 그 맥을 같이했지요. 언론이 한 사회의 건전한 담론 형성과 미래를 지향해 주는 역할이라고 볼 때 앞으로도 강원일보의 역할과 활약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지사님은 기자 출신입니다. 지방자치 시대가 시작되며 언론의 역할, 특히 지역언론의 역할과 기능에도 많은 변화가 있었고, 또 요구된다고 하겠습니다=“지역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지역언론의 발전이 전제돼야 합니다. 조금 원론적이긴 하지만 언론은 그 사회의 감시자 역할을 하고 보다 큰 틀의 시각을 제공해 줘야 합니다. 그래야 그 사회가 건강해지고 미래지향적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현재 언론체제는 군사 정권 시절에 만들어졌는데 지역을 너무 중앙 종속적으로 만들어 놓은 측면이 많습니다. 앞으로 지역언론의 발전이라는 측면에서 각 지역 간의 논의와 제도 개선 보완이 필요합니다. 지역언론과 지방자치단체는 중앙집권 시대와 달리 보다 협조적으로 자기 고장의 발전을 위해 지혜와 힘을 모아야 한다고 봅니다. 지역의 독특한 문화의 발전을 위해서도 지역언론과 지방자치단체간 긴밀한 협조와 적당한 긴장이 있어야 할 것입니다…read more
출처 : 강원일보 2014. 08. 19
http://www.kwnews.co.kr/nview.asp?s=101&aid=214081800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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