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동의 가치, 열정으로 실현하다①
함께 하는 분들 : 강원도의원 최성재(경제건설위원회)
희망카페 사회적협동조합 대표 김영보
때와 곳 : 2015년 7월 1일 오후 3시 30분경 / 희망카페 사회적협동조합
강원도 사회적경제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각계각층의 사람들이 만나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고 함께 발전하는 방법을 고민하는 시간, <공감토크>
이번 공감토크는 최성재 강원도의원,
희망카페 사회적협동조합 김영보 대표와 함께합니다.
최성재 강원도의원은 도의원으로서 경제건설위원회 활동과 함께
강원도의회 사회적경제발전연구회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하며 지역의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하시고 있으며, 희망카페 사회적협동조합은 한국 교회의 첫 사회적협동조합으로 출범해 지역사회의 공익성에 초점을 맞추고 다양한 활동을 활발하게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번 공감토크에서는 함께 협력하게 된 계기, 커피를 사업 아이템으로 착안하게 된 계기, 협력해 이뤄낸 사업에 대한 이야기 등을 주제로 함께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습니다.
그럼, 공감토크 “협동의 가치, 열정으로 실현하다.”,
첫 번째 이야기를 시작하겠습니다.
새 희망의 홀씨 되어
▲ 최성재 강원도의원(왼쪽)과 희망카페 사회적협동조합 김영보 대표(오른쪽)
최성재)
우선 제 소개부터 하겠습니다. 저는 강원도의회 의원으로서 경제건설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강원도의회 의원들 간에 강원도의회 사회적경제발전연구회를 결성해 이슈가 되고 있는 사회적경제에 대해 다방면으로 연구하고 활성화 대책에 대해 논의하며 사회적경제에 도움이 될 만한 일을 찾고자 열심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도정 의정 활동에 가장 중점을 두는 것이 강원도 경제에 얼마나 도움이 될 수 있을까, 하는 것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의원으로 당선되기 전에 건설 분야 회사의 경영을 맡아 했었어요. 건설 경기 회복과 강원도 경제에 이러한 저의 경험과 노하우가 작은 보탬이라도 될 수 있다면 온 힘을 기울이고 싶습니다. 일선에서 일했던 경험을 돌아보면 기업가들이 정책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굉장히 많습니다. 이러한 어려움 때문에 경영에 문제가 생기고 기업이 흔들리면 멀리 봤을 때 강원도의 전체 경제에도 불이익이 생기게 됩니다.
따라서 그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강원도경제 활성화의 측면에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번 의회에 강원도의회 사회적경제발전연구회가 처음 만들어졌습니다. 경제건설위원회에 속한 대부분의 의원님이 참여하셨고, 이외에도 다른 상임위원회에 계신 의원 몇 분이 동참하셔서 함께 사회적경제에 대해 연구하고 토론하며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난번엔 제주도로 연수를 떠나 그곳의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협동조합을 돌아보며 성공사례 를 연구하고 문제점도 짚어보며 함께 많은 토론을 했습니다. 지금은 강원도 내의 사회적경제 전반에 관해 배우고 연구하면서 시작하는 단계입니다. 연구회 활동을 시작한 지는 얼마 되지 않았지만 사회적경제 영역에 계신 분들에게 미약하나마 힘이 되어드리고 싶습니다. 이러한 활동들이 크게는 강원도 전체 경제에 분명히 도움이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가시적으로 제 자신이 만족하는 성과가 나올 때까지 열심히 매진할 계획입니다.
저는 원주가 사회적경제의 중심지이자 협동조합의 발원지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만큼 또 하나의 목표가 있다면, 원주에서 사회적경제 영역의 대표 성공사례를 만들어 누구든 원주에 와서 견학하고 배울 수 있는 그런 기업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태고 싶습니다. 그러한 기업을 만드는 노력의 일환으로 희망카페 사회적협동조합의 활동에 힘을 쏟고 있기도 합니다.
김영보)
좋은 말씀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우선 이렇게 저희 희망카페 사회적협동조합을 소개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주신 많은 분께 감사드리고, 더불어 최성재 강원도의원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저희 소개를 드리자면, 희망카페 사회적협동조합은 2012년도 3월에 원주 가톨릭사회복지회 내의 원주가톨릭 교구 산하로서 희망카페사업단으로 출발했습니다. 천주 교구의 사회교리와 사회적경제의 가치가 공감되는 부분이 많아 신부님께 말씀드렸고 함께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이를 계기로 시설에 있는 인력과 지역의 저소득층 등 진정한 자활과 재활이 필요한 분들을 위한 일자리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비영리 법인인 사회적협동조합의 가치에 충실하기 위해 수익은 복지기금으로 조성해 오고 있고, 지금까지 열심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저희 희망카페 사회적협동조합의 주요 사업은 커피입니다. 개인적으로 제가 커피와 인연을 맺은 지 6년 정도 되었습니다. 커피에 한국 최초로 발아라는 개념을 도입해 발아커피를 개발하게 되었고 더치커피를 추출해 커피음료나 원액을 만들고 있습니다.
2013년 8월에 영월종합사회복지관에 개점한 카페 하이망은 어르신 여덟 분과 손잡고 일자리를 창출해 만든 곳으로 지금도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카페 하이망에서 일하시는 어르신의 평균나이가 74세입니다. 어르신들을 만나 얘기를 나눠보면, 모두 일하면서 참 보람 있어 하십니다. 하루 4시간씩 교대로 일하시는데 매일 출퇴근하는 게 건강에도 훨씬 좋다며 만족해하시고요.
카페 하이망의 개점을 시작으로 커피와 관련한 가맹점이나 카페, 음료 등을 사회공헌 파트너십으로 제안해 공동으로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만들고 있습니다.
이처럼 사업아이템을 커피로 잡은 이유는 다양한 커피 사업이 있기 때문입니다. 카페 운영과 로스팅 등 사업으로 확장할 수 있는 아이템이 다채로운 편입니다. 사회적경제 영역에서 또한 커피가 유용한 사업아이템이라고 생각하게 된 계기는 더치커피의 생산 특성에 있습니다. 더치커피가 일반화돼 있지만 기본적으로 자동화된 시스템으로 추출할 수 있는 커피가 아닙니다. 자동화 시스템으로 더치커피를 추출하면 본연의 맛을 살릴 수 없습니다. 최소 8시간에서 12시간을 거쳐 한 방울 한 방울 정성과 시간을 들여야만 본연의 맛을 살릴 수 있는 것이 더치커피의 특징입니다.
이러한 더치커피 추출의 특성이 저소득층 일자리창출의 측면에서 봤을 때 부합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이에 초점을 맞춰 고안해 보니 사회적경제 영역에서 커피 관련 사업이
충분히 경쟁력 있겠다는 판단을 하게 됐고 더욱 관심을 두게 된 것입니다. 원주교구 사회복지회에서도 다행스럽게 이 사업아이템의 유용성에 공감해 주셨고요. 대기업이나 타 업체에선 더치커피를 사업아이템으로 삼기에 인력의 한계를 느낄 수 있지만 사회적경제 영역에선 바로 그 점이 또 다른 경쟁력이 된 겁니다.
‘사회적경제 영역에서 지속가능한 조직으로 살아남기 위해선 더치커피가 가장 효율적인 아이템이 아닌가’라는 아이디어에서 착안해 차별화된 마케팅을 강화했고, 웰빙 시대에 맞춰 커피를 발아시켜 주원료로 사용한다는 사실을 적극적으로 홍보했습니다. 차별화된 마케팅을 강화한 것이 전체 사업의 발전에도 상당히 도움이 됐고 현재 발아더치공장을 확장 이전하고 대학 생활협동조합과 판로를 개척하는 데도 큰 원동력이 됐습니다.
함께 나누기 위해 마주 잡은 두 손
김영보)
희망카페 이사님의 소개로 처음 최 의원님을 만나게 됐습니다. 사회적경제 영역에 많은 관심을 두고 열정적으로 활동하시는 모습을 보고 제가 적극적으로 희망카페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설명하고 제안을 드렸습니다.
함께 도움을 나누게 된 가장 큰 계기는 해양심층수와 관련한 사업에 공감대를 형성한 것이었습니다. 3년 전부터 교구에서 해양심층수로 더치커피를 내려 보고자 개발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었는데, 마침 해양심층수가 강원도 특화사업의 하나로 선정된 것입니다. 마침 도에서 해양심층수에 상당히 많은 투자를 했음에도 실질적인 사업성과가 미비해 많은 질타를 받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런 상황을 지켜보며 최 의원님께 더치커피를 만들 수 있는 기술과 인력이 있으니 해양심층수 회사를 결합해 해양심층수로 만든 더치커피 제품을 만들어보자는 제안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 제안에 최 의원님이 흔쾌히 공감해주셨고 힘을 보태주셨습니다.
그 이후로 최 의원님과 함께 3개월 여에 걸쳐 동해안의 해양심층수 회사를 모두 직접 발로 뛰며 방문했습니다. 심지어 멀리 고성군까지 가서 제품 아이디어에 관해 설명하고 질의를 했습니다. 잘 됐으면 했는데, 저는 아직 끝나지 않은 프로젝트라 생각합니다. 향후 언제라도 꼭 하고 싶은 아이템입니다.
이처럼 해양심층수로 더치커피를 만드는 제품 아이디어의 효용성에 함께 공감한 것을 계기로 의원님과 힘을 합쳐 희망카페의 여러 사업에 도움을 주고받게 되었습니다. 최 의원님은 기본적으로 유망한 아이템을 가진 소기업들과 사회적경제 영역의 기업들에 본인뿐 아니라 도 차원에서도 많은 관심을 두고 지원했으면 하는 마음을 갖고 계십니다. 지금도 그러한 열정으로 희망카페 사회적협동조합에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주고, 관심을 두고 계시고요.
깊이 감사드릴 따름입니다.
최성재)
저 또한 김영보 대표님의 참신한 사업 아이디어와 사회적협동조합의 가치를 충실히 실천하는 뚝심에 마음 깊이 감동했고 감사드립니다.
어떤 일이든 사람 사이에는 인연이 참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김영보 대표님도 우연히 만나 도움을 나누게 됐고요. 대표님이 말씀하신 대로 최선을 다해 노력했음에도 강원도의 핵심 현안 과제인 해양심층수 사업특화를 성공적인 결과로 이끌지 못해 안타까운 마음이 큽니다. 결과적으로 투자에 비해 미약한 성과를 이룬 탓인데요.
해양심층수 사업의 성공을 고민하던 시기에 대표님을 만나 더치커피와 접목한 사업아이템을 듣게 됐고 아이템 자체가 무척 참신한 데다 잘 된다면 희망카페의 커피와 해양심층수가 함께 성공할 수 있다는 생각에 접근하게 됐습니다. 열심히 노력했지만, 생각의 차이에 의해 아무리 좋은 아이템이라도 서로 생각이 맞지 않으면 어쩔 수 없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꼈습니다.
비록 실망스러운 결과로 이어졌지만, 대표님이 갖고 계신 사회적협동조합에 대한 이념과 정의로운 생각에 깊이 공감하고 감동하게 됐습니다. 제품에 대한 사업 계획이 정말 좋고,
이러한 사업아이템이라면 분명 성공할 수 있겠단 확신을 하게 되어 본격적으로 희망카페와 도움을 주고받게 된 것입니다. 대표님 말씀대로 해양심층수 관련 사업은 차후에 자연적으로
잘 해결이 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일은 잠시 뒤로 미루고 희망카페 사회적협동조합에서 추구하고자 하는 사업에 힘을 보태 제대로 만들어보자는 계획을 갖게 된 것입니다. 그러던 중 희망카페의 좋은 커피 제품을 더욱 많은 분이 즐길 방법이 없을까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자연스럽게 제품의 대량생산이 가능한 시설을 연구하며 대량생산 시설을 갖춘 회사와 연계해 그 기틀을 마련하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제품의 대량생산이 가능해진 이후엔 제품의 판로를 고민하게 됐고 제품의 소비층과 판매 마케팅을 함께 연구하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희망카페 사회적협동조합과의 협력을 이어오며 이 기회에 원주에 사회적경제 영역의 협동조합 성공사례를 만들어보자는 욕심도 생겼습니다. 물론 욕심만으로는 되지 않으니 제 능력이 닿는 한 도와드릴 계획입니다.
마음 같아선 김영보 대표님과 힘을 합쳐 희망카페 사회적협동조합을 통해 성공적인 협동조합 사례를 함께 만들어보고 싶습니다. 나중에 어떤 결과가 나올지 모르겠지만, 끝까지 함께 노력해볼 생각입니다.
이처럼 제품의 대량생산이 가능하도록 준비할 때 도움을 주신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그분들이 적극적으로 사회적협동조합의 가치에 공감하고 사회공헌 파트너십을 체결해주지 않으셨다면 현재 일련의 주목할 만한 사업 성과를 얻지 못했을 겁니다. 대표님의 마인드에 많은 분이 공감해주시고 발 벗고 나서 도와주셨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정말 마음 깊이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종교에 상관없이 대표님의 이념에 공감해 함께하고 있습니다. 천주 교구의 사업에 동참하니 간혹 어떤 분들이 같은 종교이기에 도움을 주고받는 것이냐고 물어보시는데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저의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떤 사업이든 어떤 종교이든 개의치 않고 발 벗고 나서고 싶습니다. 도의원으로 어떤 분이든 미력하나마 제 도움이 필요하다면 함께 머리 맞대 고민하고, 발로 뛸 생각을 하고 있으니 언제든 말씀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협동의 가치를 열정으로 실현하다
김영보)
강원도에 이런 분이 계시다는 사실이 사업하면서 정말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최 의원님을 통해 다른 도의원님뿐 아니라 더욱 많은 분이 사회적경제 영역에 좀 더 관심을 두신다면 사회적경제의 활성화에 큰 원동력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최 의원님과 호흡을 맞춰가며 일해 보니 가능할 거란 생각이 듭니다. 최 의원님께 다시 한 번 고맙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최성재)
과찬이십니다.
제가 희망카페 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일하게 된 건 희망카페의 사회공헌적인 비전을 보고 이곳을 도와줘야겠다는 마음이 계기가 된 것입니다. 물론 사업성도 고려했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듯 희망카페 사회적협동조합뿐 아니라 누구든, 어느 기업이든 저를 찾아오시면 도와드릴 의향이 있습니다. 많은 분이 찾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김영보)
의원의 신분으로 특정 기업에 도움을 준다는 사실이 오해의 시선으로 보면 특혜의혹이 있을 수 있고, 정치가로서 비판받을 수도 있지만 최 의원님께는 그런 의혹의 시선은 있을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희망카페 사회적협동조합의 사회적가치에 공감해 많은 도움을 아끼지 않으며 원주에 사회적협동조합 성공사례를 만들어보고자 노력하고 계신 열정을 많은 분이 알아주시리라 믿습니다.
최성재)
희망카페에 도움을 드리는 것은 어려운 상황에 부닥친 분과 우연히 연결이 돼 의원의 신분으로 할 수 있는 최대한의 도움을 나눠드리는 것뿐 이권에 개입하는 것이 아닙니다.
지금은 희망카페에서 많은 사업을 함께 준비하고 있어 도움을 드리는 부분이 가시적으로
눈에 띌 수 있지만 사실 지금도 몇몇 다른 분들께 도움을 나누고 있습니다. 저는 조금도 양심에 거리낌 없이 의원으로서 할 일을 열심히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회적경제, 더불어 강원도 전체 경제 안에서 의원들의 역할이 어느 정도일지, 얼마나 큰 영향력을 미칠 수 있을지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생각해 본 적은 없습니다. 생각한 대로 이뤄지지도 않고요. 다만 주민들을 대신해 의견을 제출하고 도정이 잘 이루어지는지 살피는 의원으로 해야 할 역할을 다하며 큰 힘은 아니지만, 주민을 대표해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언제, 어느 자리에서든 일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하고 있을 뿐입니다.
진심을 나누며 열정을 다해 일하고 있으니 믿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 내 리더의 역할에 관한 이야기와
사업을 운영하며 겪은 어려움과 이를 극복하게 된 계기,
향후 계획에 대한 이야기는 다음에 이어집니다.
8월 둘째 주에 블로그를 통해 업데이트되는 ‘협동의 가치, 열정으로 실현하다.’
두 번째 이야기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최성재 강원도의원>
강원도의회 경제건설위원회 위원으로서 도내 다양한 경제현안에 깊은 관심을 갖고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더불어 강원도의회 사회적경제발전연구회 활동을 통해 강원도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 주 소 : 강원도 춘천시 중앙로 1 강원도의회
- 연 락 처 : 010-5363-1602
<희망카페 사회적협동조합>
2012년 5월 원주가톨릭사회복지회 희망카페사업단 설립을 시작으로 2013년 10월, 한국 가톨릭교회 제1호 사회적협동조합이자 한국 종교단체 제1호 제조 분야 사회적협동조합으로 창립되었으며 더치커피(워터드립커피)를 직접 제조·가공하여 판매하고 있습니다.
- 주 소 : 강원도 원주시 개륜1길 61
- 연 락 처 : 033-731-4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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