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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을 넘어 지역을 위한 

사회혁신 청년활동가 양성사업



(왼쪽부터) 우영재 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 마을기업팀 연구원, 

오인숙 허브이야기협동조합 대표, 김성락 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 정책개발팀 팀장



함께 하는 분 : 김성락 / 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 정책개발팀 팀장

                         우영재 / 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 마을기업팀 연구원

                         오인숙 / 허브이야기협동조합 대표

 

때와 곳 : 20171123일 강원도 원주 오후 4<허브이야기>



지난 6~10강원도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도내 청()년을 대상으로 능동적인 진로설계와 직업역량 강화를 돕기 위하여 사회적경제조직 영역에서 일 경험을 지원하는 사회혁신 청년활동가 양성사업을 진행했습니다.

 

4월부터 모집을 시작한 이번 사업은 5월 공동교육, 6월 참여자 매칭 단계를 거쳐 10월까지 진행되었습니다. 또한 강원JOBs 프로젝트 추진단과 협약을 맺고 도내 사회적경제조직, 중간지원조직 등과 함께 연계하여 진행되었습니다. 판매, 마케팅,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일을 경험할 수 있었던 이번 사회혁신 청년활동가 양성사업. 이번 공감토크는 이 사업을 계획한 분과 참여자, 참여기업의 대표님과 함께 했습니다.

 

지난 이야기에서는 이 사업의 시작, 진행하면서 느꼈던 장·단점에 대한 내용을 들어봤습니다.

오늘은 그 뒤를 이어 이 사업의 성과와 향후계획에 대한 이야기를 준비했습니다.

"청년을 넘어 지역을 위한 사회혁신 청년활동가 양성사업' 두 번째 이야기, 함께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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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자

 

이 사업이 시작되기 전부터 팀장님이 기업들 모집을 위해 많이 다니셨다고 들었어요. 기획하는 단계에서 기업들의 의견도 많이 듣고 서울시의 경우를 강원도 여건에 맞게 바꾸기 위해 고민도 하시고, 많은 노력을 기울이셨는데요, 이 사업의 성과로 어떤 점을 들 수 있을까요?

 

 

김성락 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 정책개발팀 팀장



김성락

 

개인적으로는, 여기 있는 영재씨가 이 양성사업을 통해 인정을 받아서 정식채용이 됐다는 것이 가장 큰 성과라고 생각해요. ^^



(자료사진) 사회혁신 청년활동가 양성사업 참여자 



대외적으로 봤을 때는 사회적경제분야에서 이슈인 일자리 문제에서 주목받았다는 점이죠일자리가 이슈이지만 구체적인 대안이 생각보다 많지는 않았어요그래서 이번 사업이 지역에서 큰 주목을 받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또 다른 성과는 이번 사업을 통해 만들 수 있었던 청년들이 주체가 된 강원청년네트워크의 결성이라고 생각합니다.

 



우영재 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 마을기업팀 연구원



우영재

 

저 또한 개인적으로 이 사업을 통해 취업을 해서, 사업의 의미가 남다르게 느껴집니다.

대외적으로는 사업이 시작되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이 사업을 알린 것이 성과라고 생각합니다. 눈으로 보이지는 않지만 이 사업에 참여하고, 알고 계시는 분들의 입소문을 통해 더 많은 분들에게 알리게 되었죠.

 


사회자

 

이 사업에 참여하신 분들이 얼마나 되나요?

 

 

(자료사진) 사회혁신 청년활동가 양성사업 참여자 



김성락

 

처음 시작할 때 25명 중 80%가 수료하는 것을 목표로 잡았고, 수료생 중에 80%가 취업하는 걸 목표로 정했습니다. 지금은 이 목표 이상으로 성과를 거둔 것으로 파악됩니다. 사업은 올해 12월까지지만 올해가 끝났다고 끝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향후에는 올해의 데이터베이스를 토대로 온라인플랫폼을 만들어 지속적인 인력구인 부분을 진행하려고 합니다. 올해의 성과로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는 더 개선된 방안을 가지고 이어가려고 합니다.

 


사회자

 

오인숙 대표님은 기업의 입장에서 볼 때, 보완했으면 하는 점이 있었나요?

 

 

오인숙 허브이야기협동조합 대표



오인

 

더 많은 사람들이 이 사업을 알고, 참여를 해서 청년들의 일자리 문제가 해결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또 이 사업에 참여하는 분들이 사회적경제라는 분야에 대해 공부를 하고 일반기업과 사회적기업, 사회적경제기업의 차이점을 아셨으면 좋겠네요.

 

 

사회자

 

내년으로 이어질 사업의 계획은 어떻게 구상하고 있는지요?

 

 

김성락 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 정책개발팀 팀장



김성락

 

내년이라기보다는 향후사업계획이라고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지원사업이다 보니 예산규모에 따라 활동 할 수 있는 영역이 한정되어 있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 사업이 플랫폼 사업으로서 계속 이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향후에는 청년들뿐 아니라 영역을 더 넓혀서 지역의 문제로 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면, 여성잡스, 시니어잡스 등 각 연령별로 맞춤 사업을 진행한다면 앞으로 제가 생각했던 비전이 실현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회자

 

이 사업과 관련해서 팀장님을 만날 때마다 매번 이 사업은 일자리 지원사업이 아니다, 인턴지원사업이 아니라는 말씀을 하시는데 그런 이야기를 하시는 이유를 들려주신다면?

 

 

(좌측부터) 김성락 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 정책개발팀 팀장, 오인숙 허브이야기협동조합 대표



김성락

 

물론 일자리 지원사업으로 인건비를 받는 것도 중요합니다. 그렇지만 제가 이 이야기를 계속 하는 이유는 인건비에 맞춰서 사업을 진행하다 보면 이 문제를 해결하는 순간 거기서 멈추게 끝나게 돼요. 물론 인건비가 더 많이 지원되면 좋겠죠. 하지만 단순히 인건비만 바라보고 진행하면 더 큰 미래를, 꿈을 그릴 수가 없는 거죠.

 

사회적기업에서 소셜미션을 중요하게 생각하듯이 제가 일하고 있는 사회적경제조직에서는 사회문제를 지원사업의 형태로 해결하는 게 옳다고 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제가 가지고 있는 소셜미션을 놓치면 안 되고, 이 소셜미션은 누군가의 지원비에 의해서 흔들리면 안 된다는 생각을 계속 해왔습니다. 그리고 이 생각을 계속 지켜가다 보면 더 잘 될거라는 확신이 있어서 강조를 하고 있습니다. ^^

 

 

사회자

 

팀장님의 이런 메시지의 뜻이 기업과 참여자에게 더 잘 전달되면 좋겠네요.

오 대표님께서, 기업의 입장에서 이 사업에 참여하라는 이야기를 해주신다면?

 

 

 

오인숙

 

기업 입장에서 지원조직의 입장을 자세히 알기는 힘들죠. 그래서 제 생각에는 기업 입장에서는 지원조직의 포커스를 잘 파악해서 맞춰 따라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된다면 더 많은 분들을 채용하고 함께 일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사회자

 

영재씨는 이 사업에 직접 참여한 사람으로서 청년들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나요?

 

 

(좌측) 김성락 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 정책개발팀 팀장, 오인숙 허브이야기협동조합 대표

(우측) 우영재 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 마을기업팀 연구원



우영재

 

경험자로서 이야기를 하면 정해진 기간이 끝났다고 끝이라는 생각을 가진다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생각해요. 저도 처음 일을 시작할 때는 어떻게 될지 몰랐는데 이때 팀장님께서 어떤 일을 하던 철학을 갖고 해야 한다.”고 말씀해 주셨어요. 그 말이 큰 힘이 됐죠. 그래서 최선을 다했고 결과적으로 그 모습을 좋게 봐주셔서 센터에서 함께 일을 할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내 자신이 먼저 도전을 하고, 그 속에서 최선을 다한다면 좋은 기회를 잡을 수 있다는 말을 전하고 싶네요.

 

 

사회자

 

 

올해 이 사업을 함께했던 분들이나 향후 이 사업으로 만나게 될 기업과 참여자들에게 하시고 싶은 말씀이 있나요?

 

 

김성락

 

결국은 당사자가 주체가 되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사업을 구성하고 실행하는 건 지원기관이지만 활동은 결국 기업의 대표님들과 참여자분들이 하시는 거죠. 그렇기 때문에 그분들이 사업을 충분이 활용하셔야 후회가 남지 않는 시간이 된다는 점을 말해드리고 싶습니다.


 

오인숙

 

저는 참여기업의 선발에 있어서 조금 더 신중해졌으면 좋겠어요. 청년들이 일자리를 위해 참여를 하는데 기업이 그 청년들을 나쁜 쪽으로 이용하는 경우가 생기면 안되기 때문이죠.

앞으로 이 사업의 규모가 커지면 이런 일이 생길 수도 있기 때문에 중간지원기관에서 선별을 잘 해주셔야 청년들이 사회에 처음 발을 디딜 때 상처를 받지 않을 것 같습니다.

 

 

사회자

 

이번에 함께한 기업은 어떻게 선정하신 건가요?

 

 

(좌측) 김성락 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 정책개발팀 팀장, 오인숙 허브이야기협동조합 대표

(우측) 지은진 소박한풍경 대표(사회자), 우영재 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 마을기업팀 연구원



김성락

 

제가 직접 알아보고, 사전에 이 사업에 대해 취지를 설명 드렸습니다.

 

 

오인숙

 

이번에는 정말 좋은 기업들만 참여하신 것 같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제가 우려하는 건 앞으로 사업이 커져서 많은 기업이 참여하게 되면 지원비만 받고 이 사업의 취지를 벗어나는 기업들이 생기지 않을까 하는 점입니다.

 

 

김성락

 

향후에 사업의 규모가 커져도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게 철저한 검증을 통해 기업을 선별하려고 합니다. 그래야 저의 소셜미션도 지켜지고, 사업도 유지할 수 있다고 생각하니까요. 하하!

 


사회자


오늘 바쁘신 와중에도 인터뷰에 참석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야기를 쭉 다 듣고 보니 '일 경험'이라는 작은 울타리보다는 좀 더 큰 '삶 경험'이라는 말이 어울릴 것 같네요.

 

앞으로도 청년들, 지역을 위한 사업으로 더욱 발전해서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좋은 모델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좌측부터) 우영재 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 마을기업팀 연구원, 오인숙 허브이야기협동조합 대표,

김성락 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 정책개발팀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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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을 넘어 지역을 위한 사회혁신 청년활동가 양성사업이야기, 재미있게 보셨나요?

각각의 입장에서 이 사업을 진행하며 느꼈던 장단점과 성과, 그리고 향후계획까지 들어보았습니다. 올해 사업은 12월을 끝으로 마무리가 되었지만 향후에는 올해의 미비했던 점을 보완한 더욱 알찬 사업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참여자와 기업 모두 만족할 수 있었던 이번 사업이 앞으로도 잘 유지될 수 있도록 응원합니다.

 

이상으로, 사회적경제와 지역이 함께하는 사회혁신 청년활동가 양성사업이야기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Posted by 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