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식재산센터 전문가 재능기부로 창업지원 활동
철원 쌀눈비누업체 특허·디자인 비용 수천만원 절약
철원군 철새마을에서 사는 이병희(49·동송읍 양지리)씨는 글자가 빼곡한 스케치북을 수북이 가지고 있다. 20년간 농사지은 쌀로 무엇을 할까에 대한 아이디어들이 적혔다. 오대쌀로 만들고 쓰기를 반복하며 유기농 쌀눈비누를 개발했고, 2011년 뚜루뚜루 영농조합법인이란 마을기업을 창업했다.
제품에 담긴 `농부의 진심'은 냉혹한 시장에서는 울림 없는 메아리였다. 판로 개척을 위한 브랜드, 마케팅, 특허등록은 농사만 지어 온 이씨에게는 못 넘을 산이었다. 가만히 있을 수 없다는 각오로 지난해 9월 참가한 강원도 풀뿌리기업 페스티벌에서 그는 `구세군'을 만날 길을 찾았다.
강원지식재산센터를 알게 돼 `지식재산 재능나눔사업'에 신청했고 같은 사업에 재능기부자로 참여한 한성용 (청암국제특허법률사무소)변리사, 최정계 (주)휴먼산업디자인 대표를 지난 5월 만나 수혜기업이 됐다…read more
출처 : 강원일보 2013. 10. 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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