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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통/강원 News1758

[사설]도시재생 초점, 환경개선과 고용창출에 둬야 강원도 도시재생사업이 시급하다. 지난 6일 국회 주승용(민주당) 국토교통위원장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전국 도시 쇠퇴 현황'에 따르면 도내 18개 시·군 중 11곳이 `도시 쇠퇴 진행 지역'으로 분류된 것으로 나타났다. 속초·태백을 비롯해 동해, 홍천, 평창, 정선, 철원, 화천, 양구, 인제, 고성 등이 포함됐다. 쇠퇴 지역은 인구 감소, 주거환경 악화, 산업 쇠퇴 등 세 가지 요건 가운데 두 가지 이상을 충족하는 곳을 말한다. 도시가 무한히 성장하고 확장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도시가 일정한 수준에 이르게 되면 각종 도시문제로 인해 쇠퇴의 징후가 나타나게 되고, 도시를 관리하고 가꿔야 할 시점이 도래하게 된다. 도내 자치단체는 쇠퇴한 도심의 경제·사회·문화적 재활성화를 비.. 2013. 9. 9.
[강원포럼]협동조합운동을 제2의 새마을운동으로…이이재 국회의원 박근혜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는 일자리 창출과 복지 증대다. 이른바 지속가능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국민 복지가 선순환 하는 국민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것이다. 하지만 우리나라를 비롯해 국내외적 환경이 녹록지 않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세계경제가 위기를 맞게 되자 이를 계기로 탐욕적 자본주의에 대한 자성과 함께 인간의 얼굴을 한 자본주의, 따뜻한 성장, 자본주의 4.0 등 새로운 포용적 사회적경제 모델에 대한 고민이 시작되었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거치면서 유수의 기업들이 부도가 나고, 노동자들이 해고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그렇지만 협동조합이 발달한 독일과 프랑스 등 유럽 선진국의 경우에서 나타난 것처럼 협동조합과 협동조합이 운영하는 회사들은 큰 피해가 없었다. 오히려 견고한 성장세를.. 2013. 9. 9.
내부 인력·자원 새 성장동력으로 키운다 글로벌 침체 외부기업 유치 만으론 발전 한계 제품 품질 향상·판로 개척 등 역량 강화 필수 도가 그동안 비주류경제 분야로 꼽히던 `사회적경제' 영역을 핵심 경제정책으로 설정함에 따라, 도의 경제정책은 ㅡ기업 및 투자 유치를 중심으로 한 `외부로부터의 자본 확보'와 함께 투트랙(Two-Track)으로 운영되게 됐다. 이처럼 60여년 만에 도가 경제정책의 패러다임을 바꾼 것은 최근의 도내 전반적인 경제상황이 지금까지의 활동만으로는 쉽게 회복되기 어렵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선순환경제의 모델로의 가능성=다시말해, 현재 나타나고 있는 경기침체 현상은 단순히 강원도만의 문제가 아니라 전 세계적인 경제 위기에서 비롯된 것이기 때문에 국내 경제도 어려운 상황에서 수도권 등 다른지역으로부터 자본을 유치하는 것이 어려.. 2013. 9. 9.
지역 강릉 ‘전통시장+예술’ 지역경제 활성화 도전 “전통시장에 예술 혼을 불어넣자.” 강릉지역에서 전통시장과 예술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전통시장 살리기’ 프로젝트가 추진돼 주목을 끌고 있다. 문화예술인협동조합 준비모임인 ‘이와’는 오는 13일, 14일 이틀간 강릉 서부시장에서 ‘서부 you랑 2013-유랑하라! 서부시장으로’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와’는 13일 개막파티를 시작으로 14일 강릉 음악인과 함께하는 공연, 서부시장 상인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은 영화상영 등을 준비할 예정이다. 특히 서부시장에서만 들을 수 있는 생생한 소리를 녹음한 뒤 거울과 스피커를 이용해 표현하는 독특한 컨셉의 ‘소리 전시회’를 비롯해 서부시장이 다시 왁자지껄 해 지길 바라는 마음에서 준비한 ‘앉을 자리’, 청소년들이 진행하고 있는 ‘세손가락 프로젝트’와의 협업을.. 2013. 9. 9.
속초 사회적기업 발굴 확대 취약계층에 일자리 제공을 위한 사회적기업 발굴이 확대된다. 속초시는 민선 5기 최우선 과제인 ‘많은 일자리창출’을 위해 올 하반기에 △(주)자연인에프앤씨 △(주)강원으로 △설악산 영농조합법인 등 3개 업체를 사회적기업으로 신규 지정했다고 밝혔다. 속초시는 이에앞서 올 상반기 △에덴농산영농조합법인 △상도문영농조합법인 △척산족욕체험장 영농조합법인 △참좋은식품 △(주)그린아이콘 △설악프로방스 배꽃마을농업회사법인 △(주)속초중앙시장 활어공동구매 등 7곳을 사회적 기업으로 지정했으며 지난해 지정된 △(주)참농 △(유)메이딘 △속초법륜영농조합법인 △RUN 갯마당 등 4곳도 하반기에 재지정됐다. 이번에 신규로 지정된 3곳의 (예비)사회적기업은 내년부터 31명의 참여근로자들에 대해 인건비와 사업주 부담 사회보험료 등 .. 2013. 9. 9.
“사회적경제 육성 2018년까지 3만5000개 일자리” ‘사회적경제’를 도내 주류 경제로 육성하기 위해 오는 2018년까지 일자리 3만5000개를 창출하는 사업이 추진된다. 도는 9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4개 분야, 16대 정책과제, 65개 세부과제가 포함된 ‘사회적경제 종합발전계획’을 발표한다. ‘사회적경제 종합발전계획’에는 공동체 협력의 경제를 실현하기 위해 사회적경제의 주류경제 진입을 위한 양적기반을 조성하는 내용을 담았으며 이를 위해 1183억 원이 투입된다. 부문별 추진사업은 △인적자원육성과 네트워크화 △사회적경제 시장 조성 △사회적경제 비즈니스 고도화 △통합지원체계 구축과 제도정비 등 4개 분야다. ‘사회적경제 종합발전계획’의 정책적 목표는 2018년까지 일자리 3만5000개를 창출하고, 매출규모를 강원도 총 지역 총생산(GRDP)의 3%인.. 2013. 9. 9.